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해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성결대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일반재정 지원사업은 대학이 폭 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우리대학의 교육여건이나 수업, 학생지원 등에서 우수하다는 인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4차 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전공을 더욱 활성화 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과 실용적 교육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지난 2015년 1주기 평가에서도 장학금 지원, 취·창업지원, 교육비 환원율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대학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2주기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도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 대학교육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