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뉴스
▷코스피 바닥은 확인, 반등은 글쎄
-26일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단기적인 코스피 예상범위 상단은 2300~2320선. 지수가 2290선까지 되올랐지만, 추가적인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코스피는 24일까지 한 주 동안 2247.05에서 2293.21로 2.05%(46.16포인트) 상승. 개인과 기관이 같은 기간 각각 2686억원, 56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외국인만 5126억원어치를 순매수.
-이에 따라 실적 개별종목 장세 펼쳐질 전망.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제약·바이오뿐 아니라 중국 관련 소비주, 남북경협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실물 자산에 연동해 수익을 내는 커머더티형펀드(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최근 1년간 수익률(22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원유펀드가 상위 1∼3위를 차지.
-'삼성 코덱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원유선물 특별자산 상장지수[원유-파생](H)'는 1년 수익률 36.83%로 1위. '삼성 WTI 원유 특별자산1[WTI원유-파생](A)'(35.78%) 및 '미래에셋 타이거 원유선물 특별자산 상장지수[원유-파생]'(30.15%) 역시 30%가 넘는 수익률 기록.
-'신한BNPP 에너지인덱스플러스자1[채권-파생](종류A)'(20.14%), '신한BNPP 에너지인덱스플러스자1[채권-파생](종류A)'(19.56%) 등이 2∼3위 형성.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34.25%.
▲주요 종목 리포트
▷신세계인터내셔날 판매채널 확장 용이…투자의견 '매수'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계열사(신세계 등)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며 "유통 플랫폼의 위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 목표 주가는 26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
-하누리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판매 채널 확장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매장 위치 선점, 마케팅 극대화 등 소비자 접점 확보에 유리하다"며 "이는 수입 브랜드의 판권 확보 시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
▷교보증권, 증시 불확실성에도 안정적 실적 유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교보증권에 대해 "6월부터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투자은행(IB)과 파생상품운용(OTC)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
-원재웅 연구원은 "교보증권은 타 중소형 증권사와 달리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낮아 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다"며 "OTC와 IB 부문에서 대형사 못지않은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
-교보증권은 올해 2분기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 분기 대비 25.5% 감소했지만, 자산관리(WM) 수익은 같은 기간 7.8% 증가했다. IB 수익과 OTC·채권도 26.1%와 184.4% 각각 증가.
-NH투자증권은 교보증권의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연 환산 기준으로 11.6%에 달한다고 밝힘.
▲전 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현대모비스는 특수관계인인 현대차투자증권으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공시.
▷현대중공업은 7월 매출액이 5785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6% 감소했다고 공시.
▷아이디스는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코오롱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11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유테크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펀드 동향(지난 23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46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5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