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연결기준 자본금 153억원, 자본총계 113억원을 기록하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모두 해소됐다고 24일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1, 2분기 연이은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1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자본잠식률을 빠르게 26.5%대로 회복했다.
이로써 와이디온라인은 관리종목 리스크를 털고 하반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국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프리스톤테일M(펀셀123 개발, 와이디온라인 IP 제공)’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기대작인 ‘외모지상주의 for kakao’의 출시까지 더해져 다수의 모멘텀이 실현될 전망이다.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불안 요소로 작용했던 관리종목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 신사업 투자 등 본격적인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