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SOULIK)'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43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 솔릭은 22일 같은 시간 서귀포 남쪽 27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지난 2012년 9월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했고, 2016년 9월 태풍 '차바'가 한반도를 살짝 비켜간 바 있다.
한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는 2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3~24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