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2018-08-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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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4.9원)보다 3.3원 내린 달러당 1121.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과 왕셔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22∼23일 미국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관리들을 인용, 이번 대화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11월 회동에서 결실이 나오도록 의견조율을 하기 위한 로드맵을 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터키발(發) 경제적 불확실성이 아직 불안요인으로 잔존하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30포인트(0.46%) 오른 2257.35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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