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말레이시아, 일찍 터진 선제골 허용 …"거만은 패망의 길"

2018-08-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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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송범근 실책이 골로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말레이시아가 1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 4분 말레이시아 사파위 라시드가 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고 있다. 
골키퍼 송범근이 놓친 골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 떨어졌고, 이 기회를 잡은 사파위 라시드는 골대 왼쪽 아랫부분을 향해 슛을 날려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하자 누리꾼들은 "어째 1골을 먼저 먹히냐(발**)" "내가 전력상 약팀이라도 무시하지 말라고 했지? 거만함은 패망의 길이다(얼**)" "빠른 인원 교체해라. 패스도 안되고… 뭐하냐 진짜(그**)" 등 댓글로 답답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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