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9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6.4인치 대화면에 S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초로 S펜에 블루투스를 통한 리모콘 기능을 넣었다. 또한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배터리 용량이 가장 높은 4000mAh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는 135만3000원이다. 색상은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512GB 모델은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2가지로 출시된다.
KT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통해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구매 시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96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 특별 캐시백 7만원’을 더하면 최대 10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노트9가 게임에 최적화된 고사양 스마트폰임을 고려해 무료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KT 플레이게임’을 제공한다. △피파 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 등 인기 게임 4종에 데이터를 과금하지 않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다.
또한 KT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폰Z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 패밀리 하나카드’ 자동 이체를 통해 월 최대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의 할부금 뿐만 아니라 본인 및 가족의 통신료와 IPTV·인터넷·IoT 요금, 소액결제액 등이 포함된다. 또 해당카드로 휴대폰 장기할부 구매 시 기존 5.9%에 달하던 할부이자를 공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샵’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셋 △듀얼 고속 무선충전 패드 △스웰보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모션 감지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올리브영 상품권 등 6종의 사은품 중 하나를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찾아라! 갤럭시노트9 셔플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북유럽여행권 △삼성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 △나노휠 전동 킥보드 △갤럭시 탭S4 등을 제공받는다.
S펜을 활용해 휴대폰에 일상을 그린 ‘나의 일상을 S펜으로 그리다’ 프로모션을 진행해 우수 작품에 선정되면 하만카돈 TV 사운드바, PS4 프로 VR풀세트, 까미노 볼트 전기자전거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