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베트남 탱화성 희망 심어'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최근 베트남 탱화성 소재 꽝니언초등학교에 대한 2018년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지도자 4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16명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서관 조성·교육환경개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한민국 성남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탱화성의 탱화성청소년연맹은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강화해왔다.

이번에는제3차 협약을 체결,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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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청소년해외봉사단의 현지 봉사활동은 꽝니언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문화교육 등 교육봉사와 방치된 창고 개보수를 통한 문화놀이터(도서관 포함) 조성 봉사 등이다.

특히 도서관 기능이 포함된 문화놀이터의 성남시 지구촌문화의집 제21호 현판식과 문화의 밤 행사에는 수백여명의 현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청소년해외봉사활동의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성남시 위상을 제고한 사례는 청소년해외봉사활동의 방향성과 지향해야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가치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