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수제맥주 ‘제주위트에일’ 등 제주산 제품 판매 확대

2018-08-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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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멀레이드·향 제품 판매

제주위트에일[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기내 에어카페에서 수제맥주인 ‘제주위트에일’ 등 제주산 가공식품과 공산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위트에일은 제주항공 단독상품으로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제주 유기농 감귤 껍질의 은은한 향, 산뜻한 끝맛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이외에 제주 세화마을의 마멀레이드(감귤류의 껍질과 과육에 설탕을 넣어 조린 젤리 모양의 잼) ‘감귤 마말랭’과 ‘땡귤 마말랭’, 돌하르방과 제주 말의 모양을 본떠 만든 곡물과자 ‘호끌락칩스’, 제주 향 제품 ‘제주 하늘 날아오르다’ 등을 기내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선 에어카페 최고 인기품목인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과 국내선 에어카페 매출 1위 ‘흑돼지육포’와 ‘말육포’는 최근 국제선(괌·사이판 제외) 에어카페로 판매채널을 넓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산 맥주 외에도 청정 제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을 통해 행복한 제주여행의 기억을 맛과 향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흑돼지 육포와 말 육포[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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