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하반기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즈'를 이용해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143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 바 있다. 매년 100건 이상 운영하며,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축제현장에서 고객의 편의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