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의 민선 7기 슬로건은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으로 시민주권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행복과 성장과 안정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사람 중심’, ‘시민 행복’, ‘소통과 참여’, ‘책임과 신뢰’라는 4대 시정 원칙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권행정 실현 의지가 나타난다.
슬로건을 뒷받침하는 시정원칙은 민선 7기 시정 전 분야 정책추진 과정에서 지향해야 할 최고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시민 행복을 위해 섬김 행정과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소통과 참여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시민참여 토론행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람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시의 시정원칙은 민선 7기 6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참여 열린 시정’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읍면동별 주민주도 발전계획 수립 △통‧리단위 마을자치 실시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개최 △여민실(열린시장실) 운영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결국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것”이라며 “민선 7기에도 시민 섬김 행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