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려줄 신나는 물싸움……정남진장흥물축제

2018-07-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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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 이달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 수변공원 일원서 개최

[사진=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제공]

여름 최고의 축제인 ‘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살수대첩'부터 지상 최대의 물풍선 싸움, EDM 풀파티, 그리고 다양한 육상/수상 이벤트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모래사장, 파라솔, 선베드 등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 스포츠, 일광욕도 즐길 수 있다.

수중 포토존, 트릭아트존으로 재미를 선사할 굴다리 미술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 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는 빼놓지 말아야 할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물싸움 프로그램을 선보여 물싸움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대편 여왕을 향해 물총을 쏴서 여왕의 흰색 조끼가 가장 깨끗한 팀이 승리하는 ‘여왕을 지켜라’, 어린 시절 운동회 때 해봤던 박 터트리기의 수중버전인 ‘물 풍선으로 박 터트리기’, 제한 시간 안에 많은 양의 물을 옮긴 팀이 이기는 ‘물 옮기기 게임’ 등 즐거운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바나나보트, 레볼루션, 카누/카약,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신나는 워터락(樂)풀 파티, 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쟁이 등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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