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0.23%) 오른 2285.93으로 출발했다. 그 후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역분쟁 우려에도 단기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8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1포인트(1.80%) 오른 819.2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45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1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1만7000주, 거래대금은 29억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