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만들어 나갈 것"

최대호 안양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 자리잡은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끌어 내 주신 것처럼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셨다”며 “시민 여러분이 부여해주신 엄중한 명령과 소중한 약속들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 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이어 “약속드린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은 공평하고 그 결과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시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시정구호와 함께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시민이 주인되는 안양이라는 5대 비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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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시장은 “늘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되, 상대 후보 공약 중에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좋은 시책은 적극 받아들여 추진하겠다”며 “안양의 밝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