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51회 동반성장위원회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이번 평가 결과 공표대상 181개 기업 중 △최우수 등급 28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미흡 15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제 SK건설의 경영 인프라를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