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미래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이하 IMC)’시즌 8의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이노션의 광고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며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 1~3학년(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과제는 공익광고 한 편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고 제작자의 기획의도를 유추해본 후 본인이라면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제안서 작성이다.
한편, IMC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스포츠안전재단의 ‘자전거 안전 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 및 광고 기획·제작·집행을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이노션의 대리급 이상 직원 1명이 멘토가돼 대학생 참가자 5명과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수행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각팀의 아이디어는 오는 8월 경쟁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통해 평가 받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 대해서는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8월 우승팀 발표에 앞서 IM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업무에 대한 특강 및 워크샵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미래 광고인 육성과 동시에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IMC는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이노션의 대표 재능기부 사회공원 프로그램”이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실전 광고 업무 경험을 쌓을수 있는 프로그램에 미래 광고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