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해 후원금 1억원을 적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돼 참가자 1백만 명 참여 달성 시 적립된 1억원을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기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의 결승전이 고척돔에서 농아인 야구단 ‘청주 기드온 이글스’와 LG유플러스 사내 야구단 ‘유플러스 레드칙스’의 친선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는 전국 농아인 야구 선수 및 관계자들과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LG유플러스 모바일 IPTV 서비스 ‘비디오포털’ 앱으로 생중계됐다.
고연순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농아인 야구 활동에 U+프로야구 앱으로 야구 중계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만나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기부, 봉사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