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제작 ㈜크리픽쳐스·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언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 분)과 ‘노태수’(성동일 분)의 찰떡 호흡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탐정: 더 비기닝’의 두 번째 시리즈.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이날 권상우는 “지금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감독, 배우, 스태프들까지 함께 촬영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더 비긴즈’ 때가 생각난다. 개봉 첫날 굉장히 힘들었는데 ‘리턴즈’는 그때보다 웃음의 크기도 크고 재밌게 본 거 같아서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