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노후화된 지역정보화 서비스 종합진단… 안정성·신뢰성 높인다

2018-05-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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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명 구성… 지자체 대상 전문 기술 지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노후화된 지역정보서비스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산실 운영환경에 대한 정밀진단과 지역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성능 및 개선사항 진단 등으로 지역정보화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KLID는 전문기술 인력 확보가 어렵고 정보시스템 노후화 등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각 20여명의 전문가들을 구성했다.

이번 진단에는 평소 쉽게 진단하기 어려운 공조‧전기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이 포함돼 자치단체 전산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연기 원장은 "이번 지역정보화 서비스 종합진단은 기반시설 현황, 최근 3년간 장애이력, 기관요청 등을 고려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IT 전문성을 활용한 종합진단이 자치단체 지역정보화 서비스 운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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