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조정소위를 통과했다. 예결위는 이날 예산조정소위를 개최, 3조8800억원 규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4월 6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당초 정부는 3조9000억원 규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이보다는 약 200억원이 삭감됐다. 예결위는 오는 21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추경안은 조정소위 의결을 거친 만큼 전체 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관련기사김성태 "文정부 사드 기밀 유출...수사받아야"野,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실 특활비 82억 전액삭감 한편, 앞서 조정소위에서 진행된 소소위에서는 총 3900억원을 감액하려 했으나, 증액 심사과정을 거치며 3700억원이 늘어났다. #문재인 #일자리 #추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