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를 처리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박남춘(인천 남동갑) △양승조(충남 천안병) △김경수(경남 김해을·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철우(경북 김천·자유한국당) 의원의 사직서를 처리했다.
이날은 의원 사직서 처리의 데드라인으로 본회의에서 사직서가 처리되지 않았다면 해당 지역구는 내년 4월 재보선까지 국회의원을 갖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추가경정예산안과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법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결정하면서 극적으로 사직서가 처리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