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4일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체부 국정감사에 윤 전 이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그는 누적된 과로와 코로나 확진 등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었다. 당시 문체부 국감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개방한 청와대의 업무 전면 외주화, 시설 부실 관리, 임금체불 등 문제 등으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문체위는 다시 한 번 윤 전 위원장에게 문체부 종합감사 참석을 요청했으나, 이사장직 사임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