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 노력 계속

201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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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MICE 로드쇼 연이어 개최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 MICE로드쇼 행사장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가 동남아시아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힘을 쏟았다.

지난 10일 싱가포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MICE* 로드쇼’를 연이어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인센티브·기업회의 시장 다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센티브 및 기업회의 시장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 컨벤션 뷰로와 컨벤션 센터, MICE 전문여행사, 호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5개 기관 및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드러냈다.

관광공사는 현지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언론인, 미팅플래너,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지역별 유니크 베뉴(특색 있는 MICE 장소)및 주요 관광지,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중점 소개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올해 3월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하노이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인센티브 관광 전략시장인 동남아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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