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허리통증 호소…강남성모병원서 치료(2보)

2018-05-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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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 피의자 신분, 서울구치소 수감…허리통증 지속적 호소

[사진=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통증 치료 차 구치소를 나와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지속적인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허리치료를 이유로 병원에서 통증 진단과 소화기관 치료, 치과 검사 등을 받았고, 이 치료 직후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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