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징은 SH공사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3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휴학과 졸업, 군입대 등으로 생긴 공실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최소 2년부터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오는 16∼18일에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다가구형 임대주택(전용면적 8.73㎡)의 평균 임대료는 11만원이며, 원룸형(전용 24.64㎡)은 21만7000원, 공공기숙사형(전용 12.48㎡)은 8만300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모두 1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