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월간 MVP는 전월 선수 기록을 기반으로 KBO에서 추천한 5~6명 중 기자단의 최종 투표로 정해졌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자단 투표 점수 50%, 신한은행 모바일플랫폼 '신한SOL(쏠)'에서 진행하는 야구팬 투표 점수 50% 합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4월 월간 MVP 선정 투표는 5일까지 신한쏠에서 진행하며 MVP 선정 결과는 7일 발표된다. 월간 MVP 선수에게는 월 200만원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골드바가 주어지며 신한은행 후원으로 해당 선수 모교에 100만원이 기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리그 월간 MVP 선정 선수 명의 모교 기부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KBO리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팬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