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린 달러당 10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열었고 장 마감 후 발표된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청와대 측에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국제사회 공개 방침을 전했다. 북한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원화 강세 기대가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98포인트 오른 2515.38에 장을 마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