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하이! 정상회담…바이! 코리아

2018-04-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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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하이! 정상회담…바이! 코리아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7일까지 한 주 동안 2476.33에서 2492.40으로 0.65%(16.07포인트) 상승.
-25일까지만 해도 미국발 악재로 사흘 연속 약세가 이어졌지만, 코스피는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부터 이틀 만에 1.78%(43.59포인트) 상승. 외국인은 이틀 동안 3162억원어치 주식 순매입.
-아직 성급하지만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 큰 상황. 건설·시멘트 종목은 벌써 고공행진에 들어갔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는 남북 경협에서 핵심"이라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경의선 철도와 신경의선 고속도로,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사업을 꼽을 수 있다"고 전망.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등도 코스피 변수.

▷‘GTX 착공’ 현대건설…쏠리는 5G 수혜주
-주요 증권사는 현대산업과 롯데쇼핑, 휴젤, 한국금융지주, 삼성전기, 금호석유 등 추천.
-특히 SK증권이 추천한 현대건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착공으로 매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
-KB증권이 권한 한국금융지주는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증가와 보유 지분 증권의 평가·처분 이익 증가로 운용손익 개선 기대.
-하나금융투자가 제시한 금호석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2% 늘어난 1658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 상회.

▲주요 종목 리포트
▷파라다이스 실적 개선 '맑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
-이현주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여행객이 회복되면서 실적 증가를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모비스의 기업가치 높여야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의 기업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진행이 예상보다 어려운 이유가 현대모비스 주가 부진 때문이란 분석에서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서 합병 글로비스 주가가 높을수록, 존속 모비스 주가가 낮을수록 주식 양수도 거래 시 대주주에게 유리하다고 직관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지배구조 개편안이 공개된 이후 존속 모비스 시가총액은 15조1000억원에서 전날 종가 기준 13조3000억원으로 11.5% 감소. 반면 합병 글로비스 시총은 16조9000억원에서 17조1000억원으로 소폭 증가.

▲전 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24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특수관계인이자 비영리법인인 삼성생명공익재단에 415억원 증여하고 호암재단에 4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1주당 800원 현금배당을 하기로 공시했다.

▷보령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44% 증가한 88억원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CJ E&M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DGB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4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펀드 동향(2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662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71억원

▲주요일정
▷미국 1분기 GDP QoQ 연율 예비치 +2.3%로 예상(+2.0%) 상회.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98.8로 예상(98.0) 상회.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0.4로 예상(0.4) 부합.
▷영국 1분기 GDP YoY 예비치 +1.2%로 예상(+1.4%) 하회.
▷엑슨 모빌 1Q18 조정EPS $1.09로 예상($1.10) 하회.
▷쉐브론 1Q18 조정EPS $1.90으로 예상($1.47)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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