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정의당 “위대한 합의, 진심으로 환영”

2018-04-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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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새 역사의 이정표 될 것”

[남북정상회담] 밝게 웃는 정의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27일 국회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하고 있다. 2018.4.27 jjaeck9@yna.co.kr/2018-04-27 10:04:4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정의당은 27일 남북 정상의 이른바 ‘판문점 선언’에 대해 “위대한 합의”라고 호평했다.

최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남북 정상은 평화 실현을 위한 매우 진전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며 “두 정상의 위대한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이란 또 하나의 큰 과제가 남아 있지만, 오늘 두 정상이 함께 보여준 의지라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세계사에 이름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도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선언문대로 올해 안에 남북미·남북중미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이 체결된다면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인 한국전쟁은 비로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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