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황영호 후보 경선에서 ‘승리’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은, 청주시장 후보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황영호 현 청주시의회 의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한국당은 24일 오후 1시부터 가진 청주시장 후보경선에서 총7552명의 책임당원 선거인단 중에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 2572명과 현장 투표한 393명을 포함 모두 2965명이 투표, 약 38.28%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현장 투표 결과는, 총 393표 중, 황영호 후보가 237표 천혜숙 후보가 153표 무효 3표로 황영호 후보가 큰 차이로 성공했다.

여론조사 합산 결과 황영호 후보가 총 3783표 천혜숙 후보가 2116표로 가산 점을 황영호 20%, 천혜숙 30%로 집계 결과 황영호 4150표, 천혜숙 2751표로 황영호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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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후보는 서약서를 작성해 도당에 재출했다. 6.13지방선거에는 탈당을 해도 선거법에 의해 청주시장에 출마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청주시장 본 선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