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4년 만에 아이스쇼 주제 발표 '디스 이즈 포 유'

2018-04-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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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4년 만에 아이스쇼에 나서는 '피겨퀸' 김연아가 최고의 무대를 약속했다.

아이스쇼를 주최하는 올댓스포츠는 24일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러낸 열정적인 대한민국 국민과 피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를 ‘디스 이즈 포 유(This Is For You)’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평창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를 필두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우승자인 케이틀린 오스먼드(이상 캐나다),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페어 동메달리스트 미건 뒤아멜-에릭 래드퍼드(캐나다) 등이 출연한다. 또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남자 싱글 패트릭 챈(캐나다)과 '베테랑'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제프리 버틀(캐나다) 등도 나선다.

김연아가 2014년 은퇴 이후 4년 만에 특별 출연해 아이스쇼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최다빈(고려대), 이준형, 박소연(이상 단국대),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 등이 나선다. 이번 아이스쇼의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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