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4차 산업혁명 관련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마련했다.
19일 한국투신운용은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주식)'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운용 글로벌운용팀과 상해사무소가 협업해 투자 전략을 짠다. 중국 상해사무소는 현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며 2011년 이후 8년째 운영 중이다.
이대원 글로벌운용팀장은 "중국은 거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초부터 중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상장 중국기업의 본토 시장 회귀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