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아들 이시형 씨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돌직구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MC 김구라, 박형준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지난달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이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가족이 수사 선상에 올랐다. 불법 자금이 가족 누구에게 갔던 이 전 대통령 때문에 건넨 돈일 것이다. 이시형 씨가 받고 있는 횡령 건도 그렇고 다 감싸 안고 가려면 본인이 알고 혐의를 인정해야 정리가 될 텐데 사실관계에 대해 다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다 싸안을 수가 없는 거다. 그래서 오고 가도 못하게 번져나가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18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MB의 아들 마약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라는 주제로 이시형 씨의 마약 연루 스캔들 진위 여부와 검찰의 고위층 자제 봐주기 의혹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이시형 측은 방송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서울남부지검 측이 기각해 그대로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