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21포인트(1.07%) 오른 2479.98로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2486.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 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장중 고가 2508.71) 이후 19거래일 만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2억원, 5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3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88%) 내린 893.32로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031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억원, 1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8만주, 거래대금은 57억60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