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공무원, 지역 관광행정 전문가로 육성

2018-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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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콘텐츠개발교육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한류콘텐츠활용관광상품개발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지자체 관광공무원 대상 관광분야 특화 교육을 실시 중이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14회 진행되며 관광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자 하는 광역·기초지자체 관광공무원 및 관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시의성 있고 업무에 필요한 관광 테마로 구성됐다.

△열린관광(무장애여행지 개발)△중화권관광시장특화△FIT(개별관광객)유치전략△관광투자유치△스마트관광마케팅△MICE(전시컨벤션산업)△무슬림관광객유치△한류관광콘텐츠개발 등이다.

공사는 이론 교육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워크숍을 통한 지역 공무원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면 된다.

관광공사에서는 관광공무원 집합교육과 별도로 지자체와 협업한 가운데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관광아카데미 개설을 추진 중인 지자체에 대한 교육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상기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교육팀장은 "이번 공사의 교육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관광트렌드 대처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적인 관광행정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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