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코스피 상장사 128곳의 연결 영업이익은 46조800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66%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말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45조8000억원)에 비해선 1조원 늘었다. 128개사의 시가총액은 시장 전체 시총의 71% 정도를 차지한다. 증권사들은 올 초부터 상장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꾸준히 줄여왔다. 관련기사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와 임원들 '자성결의대회' 참석공매도 혐오 덕보는 '대차 없는' 증권사 그러나 삼성전자가 증권사들의 전망치(14조60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15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고, 시장 기대치도 높아진 상황이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