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이 서울 한 음식점에서 기관투자가 김모씨(57세)를 만나 배당 오류 사태에 대해 설명한 뒤 사과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구성훈 사장이 배당 오류로 피해를 본 개인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구제방안을 설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까지 삼성증권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34건이다.
구성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 27명은 피해투자자 구제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사과 방문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