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기내식 ‘하코’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사진=아워홈 제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한진중공업의 항공기 기내식 서비스 자회사 하코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코 매각 우선협상자에 아워홈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700억∼1000억원으로 거론된다. 하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기내식 서비스 업체로,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하코는 하루 2만명분 기내식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LA국제공항에서 공급하는 전체 기내식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아워홈 #한진 #한진중공업 #기내식 #하코 #식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