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표심잡기" 광폭 행보 펼쳐

2018-04-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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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노조위원장들과 간담, 지역 상가, 재래시장 방문 등

김대식 예비후보가 10일 택시 회사를 방문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박신혜 기자]


지난 5일 출마 선언을 공식화 한 김대식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광폭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김 예비후보는 택시 회사를 방문해 부산 택시노조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구두닦이 출신으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를 다니지도 못했으며, 공장에서 일하면서 대학생활을 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밑바닥 생활을 잘 알고 있다"며, "노력 끝에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와 동서대 교수로서 27년간 재직하면서 여의도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시민들의 발과 귀 역할을 하는 택시 기사분들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한다.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역할에 충실하고, 온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 해운대을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도움이 절실하다"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반여 3동 상가와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남을 갖고, 반송동, 재송동 등 일대의 주민행사에 참석하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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