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다소 잦아들면서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7%(0.17)달러 오른 63.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0.46%(0.31달러) 상승한 68.33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의 불씨가 재점화될 위험이 있는 만큼 당분간 전반적인 자산시장에 변동성을 남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 금값은 약세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1.70달러) 내린 1,328.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