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제작 ㈜영화사 두둥 ㈜곰픽쳐스·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수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이순재, 아역 배우 정지훈, 박지윤이 참석했다.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 덕구(정지훈 분), 덕희(박지윤 분)와 살고 있는 할배(이순재 분)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며,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이순재는 일흔 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어린 두 손자를 키우는 덕구 할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위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심한 이순재는 영화의 따듯하고 서정적인 감성에 반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순재와 정지훈, 박지윤이 출연하는 영화 ‘덕구’는 오늘(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