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송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 72 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박인비,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연장전을 펼치고 있다.
제니퍼 송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1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1년 LPGA투어에 진출한 제니퍼 송은 톱10에 네 차례 올랐으며, 아직까지 우승은 한 차례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13년에는 시드까지 잃었지만,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다시 LPGA 투어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