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만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된 바 있다.
현지 파트너사 DiGeam(디김)은 대만 내 ‘귀혼’의 인지도와 소셜미디어 팬페이지를 통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를 2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바하무트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4위까지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명근 실장은 “아시아의 귀신을 소재로 한 캐릭터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귀혼이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8년만에 대만에 재입성하게 돼 해외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귀혼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 디김은 온라인게임 ‘오디션’, ‘테라’, ‘십이지천’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한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회사다. 지난 1월 ‘귀혼’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