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SW교육혁신센터 소속 SW교육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코딩 로봇 ‘뚜루뚜루’ 교육 세션 및 로봇 기증식이 진행됐다. 협약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향후 사회 배려계층 학부모·학생 대상 SW 코딩 교육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공미디어는 SW교육봉사단에 ‘뚜루뚜루’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코딩 로봇 30여 대를 기증하는 등 SW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SW교육혁신센터는 ‘21세기를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뚜렷한 비전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초·중·고교, 대학교 등에 SW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교육 기부단체이다.
한편 지난 20일 출시된 ‘뚜루뚜루’는 카이스트 공학스쿨 연구진과 경인교육대학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이 공동 개발하고 시공미디어가 제작한 스마트 코딩 로봇이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초등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담아냈다. 유·초등 사용자라면 누구나 '뚜루뚜루‘를 통해 간단한 코딩부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융합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