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해 짜파게티 모델이었던 ‘설현’과 한 번 더 손잡고,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번 더 ‘설현게티(설현+짜파게티)’ 효과를 노린다.
회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해 34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짜장 라면 강자다. 춘장과 양파 등을 볶아 만든 스프로 중국 음식점에서 바로 주문한 간짜장 풍미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