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K-POP 영상으로 가득찬 국제적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21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부터 무역센터 일대에 'SMTOWN 외벽 미디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오는 6월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밀레니엄 광장에도 옥외 광고미디어 1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센터 디지털 미디어는 상업광고는 물론 미디어 아트, K-POP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공 콘텐츠 송출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광고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