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풍문고는 전날 별세한 스티븐 호킹 관련 도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일반인들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저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 등이 있다.
우주의 본질에 대한 이론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는 1988년 초판 이후 40개 국어로 무려 1,0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특히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는 자서전으로 전신마비인 저자가 타인의 손과 머리를 빌리지 않고 직접 썼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생전까지의 삶과 우주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풍문고는 "스티븐 호킹 도서기획전을 통해 그가 남긴 우주의 흔적과 그의 삶의 일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