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3일 오전 10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아카데미’ 2018년 첫 강연을 연다.
최진석 건명원 원장이 ‘철학이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 원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방문 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철학자다.
수원시민 인문교양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역사·철학·건강 등 인문·교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15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도 2차례 연다.
이운순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장은 “인문교양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배움으로 가득 찬 글로벌 평생학습 인문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