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선주협회는 한국해운연합(KSP) 선사들이 지난 6일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3개였던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12개로 축소, 서비스된다. KSP 간사인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은 “베트남 항로는 꾸준히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열어놓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SP선사들은 추가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합리화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제3국간 항로 등 신규항로를 적극 발굴키로 했다.관련기사금감원 "대기업과 조선·건설사 회계감독 강화"'해운대 엘시티' 5일 만에…'평택 아파트' 공사현장서도 근로자 추락사고 #한국 #해운 #구조조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