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이 6일 전국시군의회에서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후반기에는 의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타 시군에서 하지 않은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알권리와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데 혼신을 다 바쳤다.
또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아 원전소재 시군의회 상호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 대처 방안과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원전지원, 원전안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문’ 등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입게 될 원전 지역의 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박승직 의장은 “그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으로 밤낮을 잊고 시민들을 위하여 같이 달려온 동료의원 20명과 이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며, “남은 임기동안 경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